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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투표소 설치 완료

 6월3일 오후 4시경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6·4 지방선거를 위해 전국적으로 1만 3,665곳의 투표소와 252곳의 개표소의 설비를 마쳤다.

 

 선거일 투표소에서 사용할 투표용지와 투표함은 선거일 전일인 3일 오전까지 읍·면·동선관위에 도착되고, 읍·면·동선관위는 선거일 새벽에 투표용지 등을 각 투표소로 안전하게 운반하게 된다.

 

 또한 이날 유권자가 투표소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투표소를 설비하고, 특히, 장애 선거인을 위한 투표편의 시설 설비와 투표안내도우미 배치 등 투표 준비에 분주했다.

 

 한편 사전투표 때는 전국 동사무소 중 아무 곳에서나 투표가 가능했지만 본 선거는 정해진 투표소에 가야한다. 장소는 선거공보물에 첨부된 투표안내문에 표기돼있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사진이 있는 신분증만 준비해가면 된다.

 

 투표는 두 차례에 나눠 진행된다. 첫 투표 때는 3장, 두 번째 투표 때는 4장의 투표용지가 주어진다. 다만 세종시는 교육감선거, 시장선거, 시의원(지역구·비례) 등 1인 4표를, 제주도는 교육감선거, 도지사선거, 도의원선거(지역구·비례), 교육의원 등 1인 5표를 행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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