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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단비...폭염 기세 꺾여

 잔뜩 낮아진 하늘.

 

 오랜만에 비가 내리며 나뭇가지에도 생기가 감돈다.

 

 때 이른 폭염에 시달리던 시민들은 모처럼 선선해진 날씨가 반갑기만 하다.

 

 내륙에는 봄부터 시작된 가뭄을 해갈하는 단비였다.

바람도 강했다.

 

 바람은 오늘 오후부터 약해지겠지만, 비는 지방선거일인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경남해안에 80mm 이상, 동해안과 경남 20~60mm, 서울 등 중부에는 5~2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에 다시 더워지겠지만 지난주처럼 기록적인 폭염이 찾아오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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