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중학교 역도부가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었다.
당진중 역도부 장윤희학생은 소년체전 남중부 역도 63kg급에서 3관왕에 오르며 충남역도의 자존심을 세웠다.
장윤희 학생은 대회첫날인 24일 남중부 역도 63kg급에 참가해 인상 98kg, 용상127kg ,종합225kg을
들어 올리며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이어 이번 우승으로 ‘제2의 이배영, 사재혁’이라는 별칭까지 얻게 됐으며 3관왕과 함께 역도 강국
대한민국을 이끄어갈 차세대 대표 주자로 우뚝섰다.
이번 전국체전에 참가한 당진중학교 역도부선수는 장윤희선수, 노승준선수, 가민정선수가 출전했다.
김광근 당진중학교 교장선생님은 " 이번 대회의 결과는 지도교사와 지도코치의 꾸준한 노력과 열과 성을 다한 학부모의 격려와 선수 본인의 하고자하는 굳은 의지가 이루어낸 것이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당진교육의 저력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중학교 역도부는 2007년 4월에 창단돼 전국소년체전 등을 비롯한 크고 작은 대회에서 수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지금까지 훌륭한 선수들을 배출하는 등 당진 학생 체육 발전은 물론 당진교육 위상 제고에 이바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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