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영농조합이 충남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송산면 유곡리,동곡리 일대의 토지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희망경제 1번지로 급부상한 당진시가 2005년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와 투기적 거래 및 지가 급등 우려로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던 당진이 최근 들어 들썩이고 있다.
매각 토지는 38번 국도변에 인접한 곳이다. 현대제철 맞은편 토지로 서울에서 1시간 거리(100km 이내)로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IC에서 7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지구, 고대지구), 송산산업단지, 송악산업단지 내에 있다.
현대제철,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이 들어선 만큼 지가상승 요소가 많아 부동산 투자를 하려는 사람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송악읍과 송산면 일대는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를 중심으로 관련업체 및 외국기업의 입주가 기대되는 곳으로 인근지역 개발호재로 빠른 지가상승과 매물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충남 지역이 9년 내내 年 9%대 ‘중국처럼 폭풍 성장’을 하고 있으며, 특히 당진은 2012년 시승격 이후 인구와 기업체가 늘어나면서 땅값이 ‘쑥쑥’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또한 당진은 대형 철강업체 6곳이 입주했고, 1년에 공장 100여 개씩 몰리고 있어 골라서 유치할 정도이며, 머지않아 연구·교육 기능까지 갖춘 국내 최대의 종합 철강 클러스트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