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꿈나무들의 경연의 장인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렸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슬로건아래 열리는 이번 소년체전에
당진시는 9종목으로 선수단 총 39명이 출전했다.
당진시는 효자종목으로 손꼽히는 배드민턴 선수단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출전선수로는
당진초5 진용선수, 조성민선수, 이병진선수를 비롯해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상희구 당진초등학교 교장은 “그동안 고된 훈련을 참아내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모두 목표한 바를 이루길 바란다”며 “당진의 명예를 빛낼 선수들에게 응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24일 진행된 광주선발팀과 초등 단체전에서 3:1로 이겼으며, 25일에는 인천선발 초등선수들과
준준결승경기를 치룰예정이다.
이어 당진초 배드민턴부는 고교 최강의 팀으로 훌륭한 선수들을 배출하고있는 당진정보고 선수단
출신 오종민 코치의 훈련아래 2013 전국 가을철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2014 전국 봄철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 이어 2014 전국 여름철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우승하면서 3계절 선수권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낸 바 있다.
오종민 코치는 "항상 선수들과 즐겁게 운동하고 나무라기 보다는 스스로 생각하고 고쳐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방법으로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소년체육대회는 1972년 전국체육대회에서 분리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주니어 종합대회로 1994년부터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 시·도에서 이듬해 5월 마지막 주 토요일부터 4일간 개최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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