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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장 후보들 치열한 선거운동

 당진시장 후보들이 6.4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25일 비가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한 표몰이 활동에 나섰다.

 

 당진시장 새누리당 이철환 후보는 오전11시 로터리일대에서 새누리당 후보자들이 모인가운데 연설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을 펼쳐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철환 후보는 “지난 사년간 능력 청렴 전문성등 모든 검증을 다 받았다.”며 “세월호선장같이 도망간 선장이아니라 1등 선장 ‘당진시장’이 되어 순항할 수 있도록 열심히 땀 흘리겠다.”고 전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김홍장 당진시장 후보는 오후2시경 시장5거리 부근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자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힘찬 연설을 하며 선거의 열기를 확산시켰다.

 

 김홍장 후보는 “당진의 미래를 책임지고자 나섰다.”며 “역동적으로 시민여러분과 함께 가꿔나갈 것.”이며 “마음을 함께해서 당진의 미래를 함께해 품격 있는 당진, 사람이 살고 싶은 당진을 만들고 싶다.” 말했다.

 

 무소속에 이덕연 당진시장후보는 3시경 시장4거리에서 가게마다 들러 인사를 하며 상인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힘썼다.

 

 이덕연 후보는 “시장경제도 농업이 살아야 산다.”며 “농민의 아들로써 시장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김후각 당진시장 후보는 오후 2시경 당진 로터리 일대에서 연설을 하며 지나가는 차량과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인사를 했다.

 

 김후각 후보는 “학연지연 연고를 버리고 진정으로 3조원이라는 시민의 세금으로 행정을 집행하는 시장의 역할을 행정능력과 경영능력이 있는 저를 선택해준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로 승격한 후 첫선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당진시장 선거,

당진은 보수진영이 강세인 지역이었지만 최근 젊은 층이 급격히 유입되면서 진보진영에 대한 선호도가 어떻게 작용될지 판도를 예측하기에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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