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구 태안군수는 지난 19일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건립한 공공기숙사 ‘태안학사’에 방문했다.
이날 태안학사 방문은 각 급 학교에 태안학사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설 및 운영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과 인재육성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숙사는 서울시에서 토지를 제공하고 참여 지방자치단체는 건축비를 실별 1억원 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태안군과 함께 8개 시군이 참여했다
지난달 10일 개관한 태안학사에는 총 정원 40명중 31명이 입사해 사용 중에 있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태안학사의 원활한 운영방안과 학생들의 편의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공기숙사는 도서관, 컴퓨터실, 식당, 세탁실, 휴게실 등이 있으며,
특히 로비 층에 게스트룸이 있어 부모가 방문 시 함께 지낼 수도 있다.
또한 기존의 각 방에 2인이 거주하는 구조와는 달리 화장실, 샤워실은 2인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공부방은 독립돼 1인이 사용하는 구조(2인 2실)로서 젊은 층의 취향을 최대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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