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쯤이 되면 분주히 준비하는 기념일이 있다. 만 19세로 성인이 된 젊은이들에게 앞으로 사회를 이끌어 갈 자부심과 책임을 알려주고 축하하며 격려하는 날, 바로 ‘성년의 날’이다.
최근에는 성년을 맞이한 사람에게 장미, 향수 등의 다양한 선물로 축하한다. 대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장소에서 성년을 맞이한 이들을 위해 성년식을 열기도 한다.
또한 성년이 되면 공법상으로는 선거권이 생겨 오는 6월 4일 지방선거부터 투표가 가능하고 흡연과 음주 금지 등의 제한이 풀린다.
한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사이트 알바몬이 성년의 날을 앞두고 대학생 5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를 선택하게 하자 ‘책임감 (33.5%)’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의무감(15.1%)’이 3위는 ‘연륜(12.0%)’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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