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서산경찰서 성매매, 사행성게임장 단속

 서산경찰서(서장 백광천)는지난달 24일 서산시 동문동소재에 피부마사지 간판을 걸고 성매매영업을 한 업소를 단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위 업소는 출입문을 철문으로 만든 뒤 cctv로 건물주변을 감시하고, 업소 내 비밀통로를 별도로 만들어 놓고 단속에 대비하며 밀실 5개를 이용해 성매매영업을 했다

 

 또한 5월 10일 태안읍 남문리 소재 바다이야기 불법게임장에서도 단속이 이뤄졌다. 이 업소는 출입문을 2중 철문으로 만들고 놓고 유리에 흑표지를 발라 내부를 보이지 않게하고 벽에 소폰지를 이용해 소음을 차단하여 인근 주택 주민들도 전혀 몰랐다.

 

 손님들은 건물 뒤편의 별도 사다리를 이용해 출입시키는 치밀함을 보여 주변 상인들도 빈 사무실인지 알았다. 불법 게임장의 영업 수법도 나날이 진화하고있다. 과거에는 업장에서 점수를 환전해 주었다면 지금은 카드기에 점수를 적립해 주고 그 점수를 업장 밖에서 환전상을 통해 별도 환전해줘 단속이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부석에 사는 김모씨는 일년 생강 농사지어 얻은 소독 천 여 만원을 불법게임장에서 한 달 사이 탕진하는 등 그 피해가 크다고 보고 환전 등 불법행위 발견시 게임기와 운영 수익 전액을 압수 하는 등 지속적으로 강력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