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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폴 ’이 여성 안전 책임진다

   당진시는 원룸 등에 혼자 거주하는 여성들의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명 ‘안심 호루라기’라 불리는 ‘SS-폴 시스템’을 다음달까지 배부하고 있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SS-폴’이란 스마트폰의 NFC 기능과 연동해 원룸, 오피스텔 등 여성 1인 주거지 등에 고정된 물체의 위치 값을 설정해 위급상황 발생 시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자신의 위급상황을 보호자에게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SS-폴’은 한 번만 설치하면 노후?훼손 등에 의한 별도의 유지비용이 들지 않고 긴급 신고기능을 통한 사전 범죄예방과 안심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된다.

 

   원룸 등에 사는 여성 단독세대라면 해당 거주지역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면 배부 받을 수 있다. 다만, 아이폰은 NFC 시스템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폰을 사용하는 여성은 ‘SS-폴’을 신청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SS-폴 네트워크 시스템을 읍면동에서 배부하고 있지만 아직 많은 여성들이 이를 잘 알지 못하고 있다”면서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는 만큼 최소한의 안전수단이 될 수 있는 SS-폴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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