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연 당진시장 예비후보가 탈당함에 따라 당진시장 선거판이 지각변동을 일으키며 요동치고 있다.

지난 9일 ‘폭탄 선언’을 한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한 새정치민주연합 이덕연 예비후보는 “국민 75%가 지자체장,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이 없어야 공감한다고 한다.”며 “소신껏 일 할려면 중앙당에서 벗어나야 한다. 새정치를 하겠다는 안철수 신당에 참여했는데, 민주당과 합당해 공천을 한다고 해서 새정치연 충남도당의 경선 룰에 따라 준비과정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경선을 하게 돼 탈당하게 됐다.”며 전격 탈당했다.

이에 따라 당진시장 선거는 이철환-김홍장-김후각-이덕연 4자 구도로 굳어졌다.

한편 앞서 충남도당은 지난 6일 당진시장 후보 경선을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키로 했다고 발표 했으나 이 예비후보의 탈당으로 경선없이 후보를 결정하게 됐다.

• 글쓴날 : [2014-05-12 10:03:33.0]

  • null 기자[wajungwaj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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