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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속 작은 유럽 ‘독일인 마을’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 독일인 마을에 들어서면 독일식(유럽풍) 주택들 사이에 몇 채의 주택들이 공사 중에 있다.

 

독일인 마을은 60~70년대 외화벌이를 위해 독일로 건너간 광부나 간호사들이 정년퇴직 후 고국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당진시가 2007년 3월부터 2009년 6월 까지 마을을 조생했다.

 

즐겁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정착 기반 조성과 시와 독일교포 간의 우호와 교류 교두보 역할 증진 등의 취지하에 지어 진 이 마을은 매우 여유롭고 평화로워 보인다.

 

텃밭을 가꾸며 전원생활을 즐기는 노인들의 모습과 독일풍의 저택 23가구는 독일 현지에 와있는 듯 분위기를 자아냈고 저택 사이엔 관광객을 위한 숙박업소(펜션) 한 채도 눈에 띄었다.

 

한편 당진시는 2007년 3월 처음 독일 뒤셀도르프와 프랑크푸르트에서 재독 충청향우회를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투자설명회를 열었었으며 23명의 입주희망 신청서를 접수해 택지분양 계약을 체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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