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당진시 광역 제 2 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였던 윤지현 후보가 ‘여론조사 경선과정 불법조작 의혹’을 제기하면서 8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새누리당 당진시 당협 후보들간의 합의에 의해 새로 경선하기로 정했다. 그러나 중앙당 공심위에서 재심 청구 내용을 다뤄주기로 요청했으나 김동완 국회의원의 불참으로 보류된 상태이다.
윤 후보는 "당내 경선 여론조사 당일 같은 시간대에 정당에서 의뢰한 여론조사 기관이 아닌 타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를 사칭해 이자철 후보를 홍보하고 유권자들을 혼란하게 해 공정한 여론조사로 볼 수 없다."며 공직 선거법 위반이므로 선관위에 고발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사실과 더불어 당에서 실시한 1차 컷오프에서 윤지현 후보 28%, 이자철 후보 18.5%로 9.5% 차이가 났습니다. 이에 윤 후보는 “불과 15일 만에 본경선 여론조사에서 윤지현 40.7 % 이자철 59.3%로 28.6%가 뒤바뀌어 나온 것이 이해가 안된다.”며 지역별 정확한 샘플링 추출표본과 전화면접 녹음 내용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아직 받아보지 못한 상태다.
이에 관해 윤지현 예비후보는 “반드시 이런한 짓을한 자를 찾아내 강력한 처벌해야 다시는 이러한 작태가 없어지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정치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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