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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생산량 10년새 ‘반토막’

 부모님께 감사의 표시로 드리는 '카네이션' 생산량이 10년새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2년 국내 카네이션 생산량은 4천 596만여 본으로 10년 전, 1억 천3백여만 본보다 40% 수준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온실에서 재배해야 하는 카네이션의 경우, 난방비 부담으로 인해 다른 작목으로 전환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과거엔 어버이날에 꽃과 선물을 함께 준비했지만, 최근엔 경기침체로 꽃은 생략하는 경우가 많아져 카네이션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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