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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 조경용 국화 재배농가에 보급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예산국화시험장은 최근 새로 개발한 화단·조경용 국화 19개 품종 우량묘 30만 주를 6월 하순까지 국내 화단국화 재배농가에 보급한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보급되는 반구형 화단국화는 화단에 심거나 화분에 재배해 가을철 전시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품종이며, 최근에 개발된 ‘마루볼’은 땅바닥을 덮는 형태로 키가 작아서 조경현장에서 식재용으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또 신품종 조경국화 ‘화니볼’은 노란 색으로 10월 상순 꽃이 피며, 땅바닥을 덮고 퍼지며 자라서 경사지에 심거나 걸이화분용으로 적당하다.

빨간색과 보라색이 섞인 ‘팬시볼’과 빨간색의 ‘버닝볼’은 키가 30~40㎝정도로 꼿꼿하게 자라는 형태로, 도로변에 식재하거나 경계식재용으로 개발된 품종이다.

 

한편 이번에 분양되는 화단국화는 5~6월에 한포기를 심게 되면 적심(어린 싹 제거)과 유인을 하지 않아도 9~10월경에 약 1000여개의 꽃을 피우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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