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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천 주변 ‘욕조에서 쇼파까지’ 대형 폐기물 불법투기

 당진천 주변은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주요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지만, 당진천 주변에 ‘욕조에서 쇼파까지’ 폐기물 야적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수북하게 쌓여있어 미관을 해치고 있다.

 

 이곳에는 언제 버려진지 모르는 각종 가구들과 부서진 가구 잔해물들이 어지럽게 널려있고 서랍장과 쇼파 등은 무방비하게 방치돼 있다.

 게다가 이 대형 폐기물들은 사전에 수수료를 납부하고 발급받은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은 불법 쓰레기들이다.

 

 이렇게 불법으로 버려진 대형 폐기물들로 인해 도심 미관 저해는 물론, 쓰레기 수거를 위한 불필요한 행정력까지 투입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대형 폐기물을 배출할 경우 사전에 당진시 또는 각 읍·면·동으로 신고 후 처리수수료를 납부하고 스티커를 부착해 지정된 장소에 버려야 한다. 또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울 경우 인터넷을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만약 이를 어기고 신고 없이 무단으로 투기 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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