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교육지원청은 30일 wee센터에서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 30여명과 멘토링 할 수 있는 각계각층의 지역인사 15명이 모여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꿈키움 멘토단 결연식은 충남 당진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꿈키움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상담 등 관련 전공 대학생, 다양한 분야의 직장인, 학업중단 위기 경험이 있는 성인, 청소년 분야 전문가 등을 멘토로 위촉하여 학교생활 적응력을 신장하여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해 출범했다.
이들 15명의 멘토단은 사회에서 각자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있는 지역의 인사들로서 평소
학교생활에 부적응을 보이는 중,고등학생들과 결연을 맺고 멘티들과 함께 식사를 하거나 운동을 하면서 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인생 선배로서 자신들의 실패와 좌절 그리고 극복 경험을 나누며 바른
사회인의 역할모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상교육장은 "이 자리에 모인 멘토들과 학생들에게 인생의 위기는 누구나 올 수 있는 것인데
이것을 극복해 나가느냐에 따라 인생의 열매가 달라진다"고 말하며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나침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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