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9일 충남도청에서 ‘2014 충청남도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희정 지사와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의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보고 및 발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는 올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계획’과 도의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등이며,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장은 ‘지방분권시대의 노동(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으로)’을 주제로 발제를 가졌다.
노 소장은 지방분권 시대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발전 방안으로 ▲지역 노동 관련 주요 현안을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 내 고용·노동·산업정책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를 심화하며 ▲노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대표성 확립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한편 도는 올해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산업현장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치유 ▲사회책임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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