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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당진시 지회, '경로당 생산화 사업' 열어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가 28일 구 군청사에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로당 생산화사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이현 당진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선재 당진시 여성가족부 과장, 임동신 노인복지팀장, 경로당 회원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선재 여성가족부 과장은 “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결속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경로당 생산화 사업 추진계획은 33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42개 사업이 실시되며 품목별 사업으로 농작물 39개소 (고구마 13개, 감자7개, 콩 13개, 들깨1개, 참깨2개, 고추1개, 무1개), 과실 2개소,

재활용품 수집 1개소, 종이공예 1개소로 진행된다.

 

   생산화 사업 사업비 집행 및 관리는 당진시청,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에서 사업 추진에 따른 지도 및 점검 실시를 해 실시되며 영농지도가 필요한 작목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로당 생산화 사업은 경로당 회원들 중심의 지역특성에 맞는 일거리를 확보하여

공동으로 생산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노후 소득과 여가활동의 기회를 보장하여 경로당에 대한 소속감과 애착심을 가지고 경로당 운영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둔 생산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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