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24일 당진시청에서 '제134회 당진 행복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날 행복 아카데미에는 김창옥 교수와 조이현 당진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강좌는 ‘유쾌한소통’이란 주제로 소통을 원하는 시대에 정작 소통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며, 소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삶의 변화는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는 특히 젊은 계층과 주부 등의 의견을 반영해 강의 수준과 인지도가 높은 강사 위주로 섭외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유익한 강연을 마련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옥 강사는 '퍼포먼스 트레이닝' 대표이자 서울여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최근 KBS 아침마당과 CBS 김창옥의 만사형통 등 다수의 방송 매체에 출연해 특유의 유머와 퍼포먼스를 가미한 자기 고백적 스토리텔링 강연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행복아카데미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돼 134회가 진행되는 동안 국내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6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당진을 대표하는 평생학습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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