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가 건조한 봄철 및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관내 목조문화재에 대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면천향교를 시작으로 24일 영랑사 29일엔 당진향교 순으로 훈련이 실시되며, 문화재 관계자와 당진시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훈련주요내용은 ▲자위소방대 초기대응훈련 지도, ▲비상소화전함을 이용한 화재진압 훈련지도, ▲문화재 수손피해 방지, ▲주요 문화재 반출 훈련 등이다.
또 소방공무원들은 대상물 현황, 소방시설, 지리적 특성 등을 파악해 건축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양성만 방호예방과장은 "화재로 소중한 문화재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주기적인 훈련 순찰 등 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한순간의 부주의로 우리의 자산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문화재 관계자 및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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