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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의도 실족 추락 응급환자 후송

 태안해양경찰서는 20일 오후 태안군 가의도에서 응급환자를 긴급 후송했다고 전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 김모씨(61세)는 가의도에서 산악동호회 활동을 마치고 돌아는 중 가의도 선착장 테트라포프 사이로 실족하여 추락했다. 주변 사람들에 의해 빠져나왔으나 허리와 오른쪽 어깨, 다리쪽에 통증을 호소해 신근도 인근해상 경비중이던 P-75정을 급파해 신진항으로 후송한 후 구급차에 인계 했다고 전했다.


 한편 태안해경 관계자는 “테트라포트로 형성된 방파제는 틈이 많고 깊은곳이 많아 추락할 경우 발견되기 어려우며 혼자 빠져나오기 어렵고 바닷물이 들어오면 익수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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