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터미널의 시설이 낙후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터미널의 화재예방을 위해 설치돼 있어야 할 소화기는 소화기 안내표지판만 부착된 채
소화기는 설치돼있지 않았다.
버스 이용안내전광판 마저 작동이 멈춘 채 전원이 꺼져있었으며, 터미널 중앙복도에 설치된
TV마저도 작동이 되지 않은 채 방치돼있다.
터미널 출입문에 설치된 점자 안내촉지도는 버튼만 눌릴 뿐 안내의 기능을 하지 못한채 남겨져있다.
이어 야외화장실은 문이 잠긴채 이용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터미널관계자는 “너무 많은 사람이 이용해서 밤에만 개방한다”며 황당한 답변을 내놓았다.
터미널 이용객 김모씨는 터미널은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찾는 요충지인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서 개방을 하지않다는건 얼토당토않다는 의견이라며 혀를 끌끌 찼다.
당진시는 시승격에 맞게 당진의 관문이자 얼굴인 당진터미널의 보수작업을 시행해 더 이상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않게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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