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금년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소각으로 인한 들불 및 산불 발생이 계속 늘고 있어 화재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현재까지 총 97건의 화재 신고접수 중 쓰레기소각 및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산불 번짐 화재가 10건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지자체와 협업체계 구축하고 들불 및 산불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세부추진사항으로는 ▲무단 소각행위 단속을 위한 합동단속반을 편성 운영하며 ▲캠페인 및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실시하고 ▲마을이장단 간담회개최 및 서한문 발송을 실시할 예정이며 ▲마을단위 특정일을 지정 공동소각을 유도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자칫 잘못하면 대형 재산피해 및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논·밭두렁 소각 및 쓰레기 소각을 삼가 주시기 바라며, 소각 시에는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글쓴날 : [2014-04-16 17:19:17.0]

  • null 기자[5ds901021@naver.com]
  Copyrights ⓒ 제일방송 & 제일방송.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