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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화력, 발전소 3호기 정비작업 중 50대 근로자 추락 '사망'

 충남 당진의 화력발전소에서 추락사고로 인한 사망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충남 당진 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56분께 충남 당진시 당진화력발전소 3호기 안에서 예방정비 작업을 하던 근로자 조모(53)씨가 5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조씨는 조명 교체 등을 위해 설치한 가설물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전소 관계자는 "작업자가 안전고리를 착용은 했지만 가설물과 연결하지 않고 작업하다가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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