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한 경찰청장이 당진경찰서 중앙지구대를 방문해 11일 스마트안심택시를 시연 했다.
이날 이 청장은 충남 당진경찰서 중앙지구대를 찾아 여성·아동·장애인범죄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NFC(Near Fieid Communication) 성능을 참관하고, 스마트택시 시연 후 실제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는 인근 상가를 방문해 업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 안심택시는 택시 내부에 NFC 칩을 부착해 스마트폰을 이용 NFC 칩에 접촉하면 승객의 승·하차 정보를 보호자에게 전송할 뿐만 아니라 자이로센서 기술을 응용하여 승차 중 위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을 격하게 흔들 경우 위급상황 메시지와 위치를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NFC가 부착된 업주들과 면담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지, 불편함은 없는지, 개선해야 될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기도 했다.
상가 주민들과의 현장 대화를 마친 이 청장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이 경찰의 최우선 과제”라며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국민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청장은 2012년 초도방문과 2013년 충남지방경찰청 내포 신청사 준공식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충남지방경찰청 방문으로 충남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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