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시 줄다리기 민속축제가 11일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 대동마당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영규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위원장, 원창재 기지시 줄다리기 보존회장, 조이현 당진시 부시장 등을 비롯해 해오름 풍물단원 1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됐다.
원창재 기지시 줄다리기 보존회장은 “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서 선조들이 물려준 소중한 문화유산을 현대에 살아가는 우리가 잘 보존하고 계승 발전해야한다”며 “대회에 참여하기위해 당진시를 방문한 전국민이 즐겁고 화합하는 신명난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지시줄다리기축제는 줄다리기 축제의 원형성 계승, 대표 무형문화유산 축제로 도약, 축제의
전국화,국제화 도약에 중점을 두어 기지시 줄다리기가 유네스코 대표목록에 등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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