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당진지역 기초단체장 경선후보자로 이철환 시장과 오성환 (전 당진시 산업국장), 김석붕 (전 청와대 비서관)이 선정됐다.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4일부터 15일까지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접수를 실시했으며 3월 25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 후보자 면접 및 여론조사 컷오프를 통해 경선후보자를 선정했다.
경선후보자 선정은 서류심사, 후보자 면접 심사 실시 후 후보자가 3명인 선거구는 모두 그대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후보자가 4명 이상인 경우에는 여론조사를 통해 2배수로 압축하되 2위와 3위의 여론조사 결과가 오차범위 이내 일 경우는 후보자를 3명으로 선정했다.
다짐 결의 내용으로는 ▲경선후보자 3명 모두 당의 상향식공천에 동참하고 공정하게 경선을 실시함은 물론 결과에는 깨끗하게 승복하자. ▲경선과정에서 유언비어유포나 상대후보 상호비방행위를 금지하자. ▲불법적인 방법으로 유권자를 매수하는 등 불공정 행위를 하지말자.▲여론조사대비하여 다량의 전화 착신전환 행위 등 기타 부정한 방법 등 각종 위법행위를 하지 말자.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자는 선출된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활동하여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위와 같은 사항을 적극 준수하며 이후 불법적인 선거운동이나 부정행위등 기타 위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당협위원장은 당협선거관리 위원회와 합의를 거쳐 직권으로 후보자 변경 등을 요구하여 교체될 수 있도록 한다.
이날 선정된 경선후보자들은 경선일정을 정하고 ‘클린선거 다짐결의’를 맺으며 공정한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합동연설회는 오는 15일 합덕읍민회관과 송악농협예식장에서 진행되며 합동토론회는 오는 18일
문예의 전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경선투표 와 개표는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 2층에서 오는 20일 6시부터 18시까지 실시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