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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시 사거리~순성중학교 7km 구간' 중앙차선 없는 아찔한 도로

 기지시 사거리부터 순성중학교 앞까지의 7km구간이 중앙차선이 없어 운전자의 위협은 물론 학생들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근 주민에 따르면 실제 이곳은 중앙차선이 없어 사고다발지역으로 꼽히며 주변 철강회사등의 물류이동으로 인해 대형화물차량들의 이동이 많은 구간이다. 특히 급커브 구간이 많아 마주 오는 차량을 볼 수 없는 상황에서는 중앙차선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이구간은 지방도619호선으로 지방도는 충청남도에서 관리 하게 돼있다.

취재진이 중앙차선이 없는 것 에 대해 묻자 도관계자는"한차선의 폭이 3.25M이상 되어야 하지만 규정이 되지 않기때문에 실제 문제를

알지만 개선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교통량이 많다거나 교통사고가 많다고 해도 예외규정은 없다.”고 대답했다.

 

 문제점을 알면서 시정하지 않는 행정당국의 불성실한 답변은 도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행정당국인지조차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무성의 했다.

 

 하루에도 수십 대가 넘는 대형화물차량들이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차선이 없어 도로는 아찔한 광경을 자아 냈으며 금방이라도 사고가 날 듯 한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었다.

 

 특히나 안전을 보호받아야 할 학생들이 위험지역에 노출돼 있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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