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31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충청남도 문화예술 발전전략’ 수립을 앞두고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주민 참여형 회의방식으로 도민과 단체 관계자, 전문가, 도와 시·군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들은 국내·외 문화·예술 현황을 살핀 뒤, 전문가들이 제출한 발전전략을 검토했으며, 도의 문화·예술·

관광의 통합적 발전 방안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발표했다.

 

   또 수요자 입장에서의 문화·예술 정책, 계층별 문화격차 해소 방안, 사회적 갈등 해결 방안 등에 대한

제안도 다양하게 제시됐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도민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도민 참여형 공청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정책 제안은 문화예술 발전전략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9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 중으로, 올해부터 5년 동안 문화예술·문화예산·문화산업·문화관광 등 4개 분야의 국내·외 여건변화와 전망 등 다양한 계획을 담고있다.

• 글쓴날 : [2014-03-31 11:12:35.0]

  • null 기자[angelshinji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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