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주민주도형 평생학습마을 사업 설명회와 현판 수여식을 갖고 내년 2월까지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주민주도형 평생학습마을은 도시지역과 거리가 멀거나 교통이 불편한 교육 소외지역 주민이 쉽게 접근하여 학습할 수 있는 마을회관 등을 활용해 지역 주민이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강좌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첫 평생학습마을로는 합덕읍 묵성리 등 12개 읍면동에서 모두 14개 마을이 지정됐다.
이철환 시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고 살고 싶은 마을과 평생학습으로 또 다른 꿈을 만들 수 있는 마을로 평생학습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평생학습마을 사업을 위해 마을리더 14명, 강사 34명 등 131명의 운영인력을 투입했으며 올해 평생학습마을 참여인원은 모두 1,0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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