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실버환경봉사단 26명, 여성명예환경감시단 26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실버환경봉사단은 만 60세 이상의 정기적인 소득이 없고 환경감시활동이 가능한 어르신 중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 됐으며,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간 환경 감시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은 활동기간 동안 오염밀집지역과 상습 폐기물 투기지역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모든 분야에 대한

감시와 신고 활동을 하게 된다.

   이시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일은 다음세대를 위한 우리의 사명이자

의무”라면서 “오늘 위촉되신 모든 분들은 안전하게 봉사활동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봉사단 운영을 통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오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와 소득이 없는 어르신들의 봉사를 통한 소득창출,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등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글쓴날 : [2014-03-25 18:51:05.0]

  • null 기자[angelshinji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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