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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시작한지 3개월 지난 당진시 어시장 현재 진행상황

 12월 준공을 목표로 1월에 재건축 착공식을 가진 당진 어시장이 공사를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났다.

지금 얼마만큼 공사가 이뤄졌을까?

 

 이번에 공사 시행을 맡은 신도산업(주) 에 따르면 현재 공사는 사전조사를 마치고 주변여건 정리후 기초말뚝을 다 끝내 놓은 후 양생기간이라며 공사를 진행한 결과 사전에 조사했던 것과는 달리 지반이 더 단단해 시공방법을 변경해 시의 승인만 남은 상태라고 밝혔다.

 

 당진시는 1월 13일 당진 어시장 재건축 착공식을 갖고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1974년에 지어진 당진 어시장 건물의 시설 노후화와 소비자 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해 재건축 문제가 꾸준히 제기 됐으나 점포 재배치, 건물형태, 보상 문제 등으로 지연돼 왔다.

 

 이에 당진시는 당진어시장 재건축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살리고자 총 105억 원(국비 34억, 시비 7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5,255㎡의 지상 2층 건물로 새 단장 하게 되며, 지상 1층은 점포와 좌판이 입주하고 2층에는 소비자 집객시설인 마트가 들어서게 된다.

 

 한편 당진시는 어시장 재건축을 통한 시설현대화 외에도 상인교육, 상품개발, 판매 전략 등에 대한 컨설팅 용역도 함께 진행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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