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당진 방문이 확정된 가운데 당진시가 교황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4일 시는 제6회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 및 교황 방문대비 보고회를 개최해 1차 보고회에서 확정되지 않았던 동선계획, 각 부서별 관련 사업비 확산 등을 보고했다.
조이현 부시장을 비롯한 솔뫼성지 이용호 신부 등 공무원 28명이 참석해 보고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는 인프라 구축 및 주변정화, 자원봉사자 모집 및 운영, 중인 해나루 농산물 홍보 및 판매대책, 이동화장실 지원, 행사장 주변의 안전문제, 교통 및 편익시설 관한 보고가 있었다.
솔뫼성지 이용호 신부는 “교황의 방문은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방문의 의미 뿐아니라 기적과 같은 일로서 매우 뜻 깊은 방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이현 부시장은 “부서 간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교류 및 토론을 진행 하고, 전문자문단을 구성해 각 부서별로 전문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주교아시아 청년대회 준비사항 및 추진 일정은 이번 달 6일 충남 도지사의 솔뫼성지 방문에 이어 다음 달 행사세부계획 수립과 행사중간 보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청년대회(KYD)는 전국 청년 담당 사제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2005년 한국 주교회의에서 결정된 행사로 3년 주기로 각 교구에서 개최하기로 한 한국 청년들의 신앙대회로 한국 청년대회(KYD)참가자는 모두 4000명으로 오는 5월에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는 오는 8월10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총 참가국 22개국으로 총 2000명으로 외국 1150명, 한국850명으로 각각 구성되어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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