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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속도 더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는 홍성군 서포터즈 노력이 속도를 더하고 있다.

충남 횡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강당에서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해 서포터즈, 관계 공무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로 위촉된 91명 중 7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강연,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서포터즈는 군에서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해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한 의식변화를 유도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발전적인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군은 지난 17일 용역을 수행한 한서대학교 산업협력단의 이갑숙 소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제시된 ▲성평등한 홍성 ▲일하기 좋은 홍성 ▲함께 돌보는 홍성 ▲안전한 홍성 ▲건강한 홍성 등 5대 영역에 대해 관련 부서와의 세부적인 논의와

추진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본계획 수립과 서포터즈 활동 등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가 튼튼히 세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창조적인 정책발굴과 시행으로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홍성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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