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17일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위해 태안군 신진항내에서 수중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태안해경 122구조대원들이 스킨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잠수해 수중에 침적된 폐타이어, 폐로프, 폐어망 등 수거하고 고속단정을 이용 해상부유물 및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정화활동으로 2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항내 선박운항시 위험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했다.
122구조대장은 “바다에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나 물건 등이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쓰레기 등 투기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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