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이철환시장과 김동완 의원은 3월 5일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과 아시아 청소년 대회 개최에 따른 소요예산 국비지원 요청을 위해 국무총리실을 방문했다.
당진시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버그네 순례길 조성, 솔뫼성지 주변정비 사업, 신리성지 공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4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국비지원 확보에 나선 것.
당진시는 아시아 청년대회 및 교황 당진방문에 대비해 지난 1월부터 전담 조직을 만들고 2차례 회의를 통해 편익시설, 교통, 안전, 환경정비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교황방문 후 성지 명소화 사업과 브랜드개발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숨결이 깃든 당진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 될 것으로 예상돼 당진의 브랜드를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앞두고 교황청 실사단이 비공개로 최근 한국을 방문해 사전조사 작업을 벌였으며,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개최 예정지인 당진시도 방문해 타당성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 방한의 직접적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진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는 8월 13~17일 대전과 충남 당진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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