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4일 문예의 전당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 어르신들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찰서 공연팀의 활기찬 공연으로 그 문이 열렸다.
1부 식전공연 후 2부에서는 개회식 및 선서, 이철환 당진시장의 인사, 박장화 당진시의회 의장과 구자생 당진노인지회장의 축사가 진행 됐으며 3부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양교육과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당진시에 따르면, 노인일자리사업은 2014년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시행되며 환경지킴이 730명, 보건소연계사업 32명으로 총 762명이 참여한다. 또한 2,595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매월 5일 2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앞으로 당진시에서 시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이 노인들에게 사회적 역할을 되찾아주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선사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참석한 이철환 시장은 “노인복지에 새로운 기틀을 세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 스스로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항상 조심해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은 당진시가 읍면동 단위로 실정에 맞는 사업을 선정 및 추진하면 어르신들은 각 읍면동 담당공무원이 당일 안내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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