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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한 연기됐던 연두순방, 석문면에서 재개

3월 3일 석문면에서 2014년도 당진 읍면동 연두순방이 한 달 만에 다시 시작됐다.

 

AI확산 우려로 무기한 연기됐던 연두순방은 방역활동이 효과를 보이고,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더뎌지는 등의 호전된 상황 덕분에 내려진 결정으로 보인다.

 

이날 연두순방에는 이철환 당진 시장, 안효권 당진시의회부의장, 구자홍 석문면장, 기관단체장, 이장단 등 70여명이 참석해 석문면회의실을 꽉 채웠다.

 

이철환 시장은 간담회 시작 20분 전에 도착해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간담회는 개회식, 퇴임이장 감사패 수여, 읍면동 유공 공무원 표창, 이철환 시장과 시의원의 인사, 기획예산담당관의 시정운영계획 설명(구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철환 시장은 읍면동 직원들과 오찬을 가진 후 현장방문의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 방문은 ▲석문농협 ▲석문파출소 ▲석문우체국 ▲통정1리경로당 ▲석문119안전센터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삼봉4리경로당 순서로 이뤄졌다.

 

이철환 시장은 석문이 당진발전의 대동맥이라며 “이번 연두순방을 통해 함께 당진의 미래를 걱정하고 함께 얘기하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3월 3일 석문면을 시작으로 재개된 연두순방은 순성면(3월 6일), 우강면(7일), 신평면(11일), 송산면(12일) 당진1동(13일), 당진2동(14일), 면천면(17일), 당진3동(18일) 순서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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