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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새마을운동 활성화 다짐대회 개최

 

제2의 새마을 운동 활성화 다짐대회가 당진시와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 주최로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결의행사에는 이철환 당진시장과 박장화 당진시의장 외 500여명의 14개 읍면동 주민들과 새마을 지도자 등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2014년 주민 새마을 사업 설명 후 제2의 새마을운동 추진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3인조 전자현악 여성그룹 루나의 화려한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 다짐대회에 들어갔다. 이어 이은홍 안전자치행정국장이 40년간의 당진시 새마을 발전사를 설명했으며, 지회장의 대회사, 이철환 시장과 박장화 의장의 격려사 및 축사, 사무국장의 2014년 사업계획 설명, 그리고 제 2의 새마을운동 결의문 낭독과 참석자들의 새마을노래 제창으로 막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제2의 새마을운동 추진계획가 2012년 시발기(인구 15만 노동복합시 목표), 2025년 성숙기(인구38만 자족시), 2030년 완성기(인구 50만 자족특례시)를 골자로 하고 있으며 근면·자조·협동이란 정신적 가치에 나눔·봉사·배려의 시대적 가치를 더해 그동안 경제적 측면에 중점을 뒀다면 앞으로 상대적 빈곤과 불평 등 해소로 사회통합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새마을 운동은 앞으로 나눔·봉사(자원봉사, 이웃돕기, 나눔행사, 자율추진사업), 함께 만드는 마을(마을회운영, 공동소득사업, 고향사랑운동, 자율추진사업), 녹색생활실천(아름다운 사계절 꽃길 조성, 녹생생활, 깨끗한 마을, 자율추진사업), 시민의식함양(평생학습, 건강증진, 독서활동, 역량강화, 자율추진사업) 총 4개의 분야로 점수를 매겨 6월, 9월, 11월의 평가로 12월 셋째주 시상할 계획이라고 한다.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 관계자는 “새마을 운동은 말보다 행동과 실천이 따라야 한다고 했다”며, “그 철학에 걸맞게 새마을 관계자들도 열심히 임할 것이며 시에서도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1972년 새마을 중앙 연수원 전국 1위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으며, 2013년에도 새마을 사업의 공로가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새마을운동의 모범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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