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당진시지부 제7·8대 지부장 이·취임식이 21일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조이현 부시장과 김동완 국회의원 등 내빈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에 이임하는 유병윤 지부장은 "회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의욕적으로 회장직에 취임한지도 엊그제 같은데 4년이라는 세월이 유수와같이 흘렀다."며 "임기 동안 있었던 구제역 파동, 한우가 폭락 등 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함께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박희상 지부장은 취임 전 전국한우협회 충청남도 부회장으로써 보직임무를 수행하며 능력과 활동력이 매우 뛰어나 당진시 한우협회를 크게 발전시킬 인물이라는 평을 듣는다.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당진땅에서 축산을 하고 있는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자부심이 있다."며 "부족한 것은 함께 채우고 넘치는 것은 함께 나누면서 한우 농가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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