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19일 지방감사의 민간파트너 명예감사관 역할 강화를 위한 명예감사관 회의를 열었다.
이날은 이철환 당진시장과 제2기 명예감사관 24인(당진1동 4, 당진2동 3, 당진3동 3, 정미면 2, 면천면 2, 송산면 2, 그 외 읍면 각 1)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회식, 2014년 명예감사관 소개 및 제도 활성화계획 설명,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명예감사관 제도는 당진이 청렴/급수 클린 당진을 내세워 2011년부터 시행했으며, 명예감사관은 부조리와 주민불편사항을 제보 및 건의 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작년 10월 31일 위촉받은 2기 감사관은 2013년 11월 1일부터 2015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2기 명예감사관의 2014년 감사대상은 ▲기획예산담당관, ▲안전행정과, ▲회계과, ▲기업지원과, ▲농수산유통과, ▲의회사무과, ▲도시과, ▲건축과, ▲교통과, ▲토지관리과, ▲합덕읍, ▲면천면, ▲대호지면, ▲순성면 등 14개 기관이다.
한편, 2011년부터 명예감사관은 총 53건의 제보 및 건의를 했으며 이 중 조치 완료된 건은 38건이고 15건은 아직 추진 중에 있다.
아직 추진 중인 사항은 ▲공동묘지 군유재산 관리 철저, ▲공가 정비, ▲가로수 식재 시 소나무 식재 권장, ▲슬레이트 지붕 없애기 운동 전개, ▲당진1교~당진4교간 주차단속 강화, ▲도시개발사업지구 환경정비 요청, ▲마을 안길 정비, ▲소외지역(농촌)마을 진입로 확포장 건의, ▲안내판 정비, ▲구터미널~(구)군청청사 좌우 보도데크 보수요청, ▲동절기 도로 제설관리자 지정 운영, ▲안내판 정비, ▲관내 민원(인허가)서류 접수 자격 여부, ▲불법 주정차 단속 여부 확인, ▲대호지 공동묘지(어성정) 관리 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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