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10일 김동완 국회의원을 초청해 시청 소회의실에서 당진시 주요현안사항 간담회를 열었다.
김동완 국회의원, 이철환 당진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철환 당진시장과 김동완 국회의원의 인사말, 소관국별 설명, 질의 및 간담 순으로 진행됐다. 소관국별 설명의 내용은 공약사항과 그 추진현황, 15년 정부예산 확보계획,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지역 핵심 사안은 ▲345㎸ 북당진-신탕정 송선전로 지중화 사업 ▲국도 32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 ▲천주교 아시아청년대회 개최(8월 예정) 등이었으며 이와 관련된 업무협의와 예산확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당진~천안 고속도로 ▲신평~내항 연결도로 ▲서해선 복선전철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 ▲국지도 70호선(당진~서산) 건설 ▲송산산단 진입도로 개설 ▲당진항만 진입도로 개설 등 내년 국비확보 대상사업 설명과 함께 난지섬 연도교 건설, 체류형 관광, 숙박단지 조성사업 등 2015년 신규사업 24건에 대해서도 정상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협의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철환 시장은 “당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예산 5,000억 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김동완 국회의원은 “주요현안문제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관련부처와 협의해 관련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의 2015년 정부예산(국,도비) 확보계획은 176개 사업에 6,727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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