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6일 당진종합병원에서 시곡 교차로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철환 당진 시장, 유제열 경찰서장, 전우진 당진종합병원장 등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준공경과 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참석한 이철환 시장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시곡교차로 개선사업이 완료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 교통시설 개선사업은 물론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활성화 해 교통사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교통행정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곡교차로 개선사업은 기존 32번 국도 편도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면서 시곡동 소재 산업단지 진출입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교차로에서 송악읍 방면으로 좌회전 1개 차선을 2개 차선으로 확장, 교차로의 교통 체증을 완화했으며 당진종합병원 진출입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차선을 늘려 U턴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시곡 교차로 개선사업은 충청남도가 도비 보조 5억 원과 시비 5억 원을 합한 총 10억 원을 들여 2013년 6월에 착공에 들어가 이달 6일 완공했으며 이번 시곡 교차로 개선사업을 통해 당진 시민 및 당진을 찾는 외부인에게도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교통문제가 해소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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