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부쩍 늘면서 선별진료소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PCR검사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그냥 발길을 돌리는 사람도 많은데요.

PCR검사 대상에 해당되면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가 가능합니다.

우선순위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관련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이 나온 사람 등으로 증빙서류를 지참해야합니다.

확진자의 동거인은 밀접접촉자이지만 식사를 같이 했다든지 단순 접촉인 경우엔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아 PCR검사를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인 사람은 자가키트를 반드시 지참해야 검사가 가능합니다.

현재 당진시 선별진료소는 총 2곳으로 당진시보건소와 당진종합병원입니다.

보건소의 경우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이며, 오후3시40까지 접수를 받습니다. 공휴일은 오전만 검사가 가능하며, 오전 11시40분까지 접수해야합니다.

당진종합병원은 공휴일은 운영을 하고 있지 않아 사전에 잘 확인해야겠습니다.

다만,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이 아닌 경우 일반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합니다. 비용은 의원급은 5000원, 병원급은 6500원을 지불해야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만큼 선별진료소와 병·의원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 글쓴날 : [2022-07-14 20:16:49.0]

  • 손채원 기자[jib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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