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해안에서 동해안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로 예산 약 3조7000억원이 투입한 문재인 정부 국책사업이며, 현 정부 대선공약에 포함한 사업입니다.
당진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 구간에 속한 지자체 장으로 구성된 시장·군수 협력체 첫 회의를 열어 조기 건설 관철에 나섰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협력체 대표 박상돈 천안시장 등을 비롯한 각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방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 반영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협력체에는 충북 증평군이 구성원에 포함돼 올해부터 동참하게 됐는데요, 이로 인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뜻을 함께한 협력체는 12개에서 13개로 늘었습니다.
임기가 만료된 협력체 대표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부대표에 이완섭 서산시장과 손병복 울진군수가 선출됐으며, 차기 회의 개최지는 울진군으로 결정됐습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완공되면 현재 대중교통으로 6~7시간이 소요되는 거리를 2시간대로 단축할 수 있어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감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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