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산 2리 마을은 2017년 이래 꾸준히 인구가 늘어나 139세대 248명이 거주하고 있는데요.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당진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사를 진행해 마을회관을 설립했습니다.

마을회관이 거듭나기 위해 매산 2리 마을회에서는 발전소주변지역지원금과 시비, 자부담을 포함한 5억7000만 원 예산을 확보했으며, 시 건축과와 공동체새마을과 등 유관부서와 총괄건축가, 이장과 주민이 참여하는 회의를 여러 차례 열어 진행했습니다.

특히, 공공건축가와 함께 개발한 전국 최초 복합 표준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언택트 시대에 맞춰 공간 분리가 가능한 ‘모듈러(modular)’ 공법을 도입함으로써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을회관은 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실히 반영해 설계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쾌적하고 세련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마을회관으로 인해 매산 2리 마을 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열어갈 기대감이 모아집니다.

• 글쓴날 : [2022-07-12 22:30:37.0]

  • 손채원 기자[jib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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