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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당진시, 탄소중립 돕는 ‘물 재이용’ 실천 앞장서

물의 재이용이란 빗물, 오수 등을 하수처리 재이용시설을 이용해 처리하고 처리수를 생활, 농업, 조경 등의 용도로 공급함으로써 비에 의존하는 전통적 취수 방식에서 벗어난 친환경적인 대체수 공급방식을 의미합니다.

시는 지난 2015년 당진하수처리장 부지 내 재이용수 공급 시설을 준공했으며, 당진천 순성면 갈산리 일원까지 설치된 이송관로를 통해 당진천의 건천을 방지하고 하천의 적정수위를 확보하는데 기여해왔습니다.

또한 가뭄 시 갈산리 일원 70여 가구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하천의 수질개선과 지역주민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는 등 물 순환 체계를 확립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작년 재이용수 공급량은 144t으로, 이는 재이용수 시설 가동 이후 최대 공급량입니다.

당진시는 올해도 기후변화에 따른 재이용수시설 가동 일수를 조절해 농번기인 5월부터 10월까지 일 7,000t을 지속해서 공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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