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가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설 연휴 특별 방범활동을 실시해 강력범죄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설을 맞아 교통, 강력계, 지능팀 등 관내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명절 범죄 예방활동에 돌입했다.
파출소장들은 명절을 반납하고 추가 당직근무를 해 치안 유지에 공헌하며 당진경찰서의 전 직원이 평균 5시간 이상의 연장근무를 할 예정이다.
또한 방범취약지 및 역 귀경 가구를 중심으로 특별 순찰을 실시하며 교통 상황을 점검해 시내 혼잡과 고속도로 정체를 예방하고 화목한 명절 분위기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최근 비상이 걸린 AI확산 방지를 위해 AI 방역통제소를 당진시내 5곳에 설치, 관내 파출소가 연계해 순찰을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는 만큼 AI 방역 활동은 명절 이후에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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