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하루를 앞둔 30일 시장은 막바지 명절 준비를 하는 사람들로 바삐 움직이는 모습들이다.
시장은 차례 음식을 장만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고 묘역에는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차례상을 준비하고 친인척을 비롯한 지인들에 대한 설선물 전달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도 종종 눈에 띄고 있다.
설명절을 맞아 당진시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한다. 시청 토지관리과는 설 명절을 전후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조상 땅 찾기'사업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보건소는 명절 음식은 미리 만들어 오래 보관하는 특성 상 식중독 발생 확률이 높다며 먹을 양 만큼만 음식을 준비하기, 많은 양의 음식을 실온에서 보관하지 않기, 귀성귀경 차량에 음식물 보관하지 않기, 음식물 익혀 먹기, 채소 및 과일 깨끗한 물로 세척하기, 손은 비누로 20초 이상 깨끗이 씻기 등의 실천을 당부했다.
환경정책과는 28일 당진종합버스터미널에서 맑고 푸른 당진21, 그린스타트네트워크 회원 30여명과 함께 '즐거운 설날, 저탄소 녹색생활로 더욱 뜻 깊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명절 기간 중 대중교통 이용하기, 급가속, 급출발 하지 않기 등 친환경 운전하기, 에너지 절약 생활화하기 등 '저탄소 녹색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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